골드 가격, 달러화 강세에 하락

- 금 가격은 달러화 강세에 의해 지난주부터 이어진 금 시장의 조정 국면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분위기

- 금 가격은 지난 6거래일 중 5거래일 동안 하락하였으며 이번 주 들어서는 3거래일 연속 하락

- 금 시세는 중요한 심리적 지지선인 2천 달러를 하회하고 있으며 일주일 이상 종가 기준으로 2천 달러대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

- 미국 연방정부의 채무불이행(디폴트) 시한으로 여겨지는 6월 1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지만 부채한도 협상은 교착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음

- 연준 당국자들은 6월에 금리인상을 중단하더라도 향후 언제든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매파적 스탠스를 강조하며 금 가격 하락 지지

- 스톤X의 시장 분석가인 파와드 라자콰다는 "이달 금 중 금의 가격은 역대 고점을 뚫지 못했고, 이 같은 단기적 시장 움직임이 금 강세론자를 좌절시키고 있다"고 분석

- 또한 "달러화 강세로 인해 달러화 기반의 귀금속 가격이 조정받고 있다"며 "지난 며칠간 채권 금리도 눈에 띄게 오르며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과 은의 매력도를 떨어트렸다"고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