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일 금 가격은 상승세에서 잠시 하락했으나 달러 약세와 미국 국채 수익률의 후퇴 덕분에 반등하며 $4,000를 회복하려는 모습.

- 최근 연준의 매파적 입장에 따라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졌으며,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는 금일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지표 부재 상황에서 금리를 추가로 인하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자 금 가격은 장중 $3,970 아래까지 밀려남.

- 다만 미국 셧다운이 6주째 접어들며 역사상 최장 기간을 기록하자 미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커졌고, 의회예산국(CBO)은 셧다운이 4분기 GDP를 1~2% 축소할 수 있다고 전망하자 금의 안전자산 역할이 강조됨. 또한, Gray & Christmas 보고서의 따르면 10월 150,000 이상의 사람들이 해고를 당했으며 이는 20년 만에 가장 큰 월간 해고 규모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자극함.

- FXSTREET, "기술적으로 금 가격은 단기적으로 $3,964에서 바닥을 찾은 후 $4,000를 회복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대강도지수(RSI)는 아직 50을 넘지 않았지만 강세 모멘텀이 개선되고 있다. 금 가격이 다시 $4,020을 넘으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리며 반대로 $3,940 이하로 하락하면 $3,900선도 시험할 수 있다"고 분석.

출처 : 유진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