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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8월9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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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66회 작성일 23-08-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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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중국 수출입 지표 부진에 소폭 하락

- 금일 골드 가격은 8일(현지시간) 중국 수출입 지표가 예상치를 크게 하회하며 부진한 것이 골드 시세를 지탱하던 중국의 실물 금 수요 역시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며 하락함.

- 중국이 경기침체를 타개하기 위해 빅테크 기업 친화정책, 기준금리 인하, 대출금리 인하, 정저우 시를 비롯한 중국 지방정부들의 부동산 부양책 발표 등 애를 쓰고 있으나, 금일 발표한 수입/수출 지표가 전년대비 각각 -12.4%, -14.5% 수축하며 여전히 중국 경제의 회복은 길이 멀었다고 평가됨. 이는 중국내 실물 귀금속수요에도 악재로 인식됨.

- 한편,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미국의 중소형 지역은행들에 대한 신용등급을 무더기로 강등하는 해프닝이 미국 달러의 강세를 주도하고 있음.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선호로 외환시장 전반에 달러화 강세가 나타났고 이는 금 가격에 악재로 작용했으나, CPI라는 큰 지표를 앞둔 만큼 하락폭은 크지 않았음.

- 코메르츠방크 "이번 CPI는 물가 상승 압력이 훨씬 완화되었음을 보여줄 것이고, 미국 금리는 현재 정점을 찍었다고 예상한다. 골드 가격은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완전히 사라지면 다시 1 트로이온스당 1950불 근처에서 횡보 후 연말까지 2000불에 다시 도달할 것" 이라 낙관론 제시.

- FXSTREET "별다른 큰 지표가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골드 가격은 1 트로이온스당 1930불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있다. 기술적으로 골드 가격이 현재 2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50일 이평선의 '데드 크로스' 이후 상승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으므로, 현재는 약세가 심화되고 있다고 판단한다" 고 언급. 


출처: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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