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가격, 저가 매수 유입에 소폭 상승

- 금 가격은 주말을 앞두고 달러화 강세가 다소 완화되자 저가 매수 유입되며 소폭 상승

- 전일까지 금가격은 9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달말 온스당 2000달러에서 3주만에 100달러 가량 조정

- 전일 10년물 국채 금리는 2007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며 금 가격 하락 주도

- 미국 경제가 침체 없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실질 금리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국채 금리 상승 주도

- 최근 비구이위안(碧桂園) 등 주요 부동산 기업의 디폴트 위기가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수 있다는 우려도 증가하며 중국의 금 수요 감소우려 부각

- 시장은 9월 금리동결 확률을 88.5%로 거의 기정사실화하며 금일 금 가격 상승 견인

- 알타베스트의 마이클 암부르스터 전무는 "최근 금 가격의 하락은 장기 채권 금리 상승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고 분석 

출처: 유진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