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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5월22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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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67회 작성일 23-05-22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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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비둘기파 파월과 은행 시스템 위기 재점화에 상승반전

 

금 가격은 외환시장 전반의 강달러 현상과 미국 실질금리 상승으로 인해 이번 주 3거래일 내내 하락하며 저점을 계속 갈아치웠지만, 19일(현지시간) 연준의장 파월의 비둘기파적 발언,
옐런 미 재무부 장관의 은행 시스템 위기 우려 발언을 소화하며 급상승.

금요일 주요 경제지표 발표는 없었던 가운데, 파월 의장이 전 연준의장 버냉키와의 좌담회에서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너무 높지만 금리는 현재 충분히 제약적인 수준에 도달하였고, 연준은 급격한 금리인상의 후폭풍을 주시하고 있다",
"최근의 금융 시스템 경색은 금리인상 압박을 느슨하게 하고있다" 는 발언이 비둘기파적으로 해석되며, 6월 연준의 25bp 금리인상 확률이 40%대에서 15%대로 급격히 감소. 이에 골드 가격은 반등에 성공함.

한편 어제까지만 해도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보도된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오늘 "전혀 진전을 이루어내지 못했다" 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 참여자들의 위험선호 분위기가 순식간에 위험회피로 돌아섬.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되며 안전자산인 골드와 국채는 상승.  

미국 재무부 장관 옐런이 은행 CEO들에게 "은행들간의 인수합병이 더 많이 필요할 수도 있다" 고 말했다는 CNN 보도가 전해지자, 무사히 마무리되는 줄 알았던 은행 시스템 위기 우려가 재점화되었고,
달러화와 미국 은행주는 모두 급락. 시스템 위기를 등에 업고 골드는 또다시 상승을 재개.

- UBS "인플레이션 헷지와 지정학적 리스크 대비를 위해 중앙은행들의 금 수요는 계속될 것이며, 앞으로 6-12개월동안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설 것임을 고려할때 우리는 금 매수를 추천한다" 고 언급.

- FXSTREET "기술적으로 현재의 골드 상승세 회복세 중 1트로이온스당 1970-1980 선에서 신규 매도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이를 넘어서야 심리적 저항선인 2000불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 피벗 포인트인 2011불을 넘어서면
숏 커버링 매수세가 유입되며 다시 상승세를 재개할 것이다" 고 분석함.


출처 :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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