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가격, 달러 강세에 하락

- 금 가격은 미 달러화 강세와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에 영향을 받으며 하락

- 달러 인덱스는 탄탄한 미국의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올린 데 따른 여진이 이어지면서 상승세

- 제롬 파월 의장은 9월에 금리를 인상할 수도, 현수준으로 유지할 수도 있다며 데이터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발언하며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사

- 미국의 계절 조정 기준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연율 2.4% 증가하며 1분기의 성장률 확정치인 2.0%에 상회

- 미국의 6월 내구주재 수주도 전월대비 4.7%나 늘어 시장의 예상치 1.5% 증가를 큰 폭으로 상회

-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22만1천명에 달해 예상치였던 23만5천명을 밑도는 등 미국의 전반적인 경제지표는 탄탄한 흐름을 이어감

- 퍼스트 아메리칸 트러스트의 회장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제리 브락만은 "금리 인상은 단기적으로 금의 가격을 제한하는 요인이다"고 발언

- 미국 경제가 여전히 탄탄함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실시할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금 가격은 최근 상승세에 대한 이익 실현 매물에 가격 조정이 있을 가능성

출처: 유진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