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뉴스

2023년6월21일 시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90회 작성일 23-06-21 09:35

본문

골드 가격, 미국 건설경기 지표 강세에 하락

- 금 가격은 20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신규주택착공건수와 건축허가 건수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며 경기침체 시나리오를 약화시키자, 악화되는 고용 지표 덕에 오른 지난주의 상승분을 다시 반납하며 크게 하락.

- 현지시간 21일 예정된 파월 연준의장의 의회 출석 및 증언을 대기하며 시장 참여자들의 경계심이 고조된 탓에, 외환시장 전반적으로 달러화의 강세가 두드러짐. 오늘의 달러화 강세는 골드 가격의 하락세에 가속도를 더했음. 

- 파월 의장의 의회 출석 및 증언에서는 지난 FOMC 기자회견의 논조를 그대로 반복할 것이라고 예상되지만, 시장 전망보다 더 매파적이거나 더 비둘기파적인 뉘앙스로 해석될 만한 발언이 추가된다면 골드 가격에 날개를 달거나 혹은 짓누르거나 어느 쪽으로든 향할 불확실성이 크게 존재함.

- 금일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대로 중국인민은행(PBOC)는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통하는 1년 만기대출 우대금리를 0.1% 만큼 인하하며 경기부양책을 꺼내들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리, 원유, 호주 달러 등 중국의 경기와 큰 상관관계를 가진 종목들 그리고 중국 증시는 사이좋게 하락하였음. 실물 금의 큰 수요를 차지하던 중국 경제에 먹구름이 점점 두꺼워지자 수요 악화로 골드 가격 역시 하방 압력을 받음.

- FXSTREET "기술적으로 골드 SPOT 가격이 100일 지수이동평균선인 1 트로이온스당 1939불 선과 하락 이등변삼각형 패턴을 깨고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골드 추세가 하락반전 하였다. 상대강도지수(RSI)와 3일 가격변동률(RoC) 등의 기술적 지표 역시 매도세 우위를 뒷받침한다. 그러나 6월 15일의 저점인 1925불 선이 1차적인 지지선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고 언급.

- 코메르츠방크 "저번 주 FOMC 이후 우리는 연준이 7월에 금리 인상을 1회 한 후 내년 1분기까지 동결하리라 전망한다. 따라서 골드 가격의 뚜렷한 상승세는 조금 늦어질 것이다. 현 수준에서는 골드 가격이 횡보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여전히 올해 하반기의 목표가는 1 트로이온스당 2000불이다" 며 기존의 낙관론(올 하반기 목표가 2050불)을 조금 수정함.


출처: 유진투자선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