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금요일 폭락 이후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상승
 
-금일 골드는 지난 금요일 미국 고용지표 초강세에 따라 급격한 매도세가 몰린 이후 특별한 지표 발표가 없어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상승, 이번주 예정된 FOMC와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로부터 방향성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음.
 
-중국인민은행의 골드 매입이 골드 가격의 하단을 지지했던 만큼, 18개월간의 매입 행진을 끝내고 5월에 골드 추가 매입을 중단했다는 공식 발표는 골드 가격에 압박을 가함.
 
-비농업고용지표 발표 후 미국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50%를 조금 넘는 수준까지 하락했지만, 캐나다와 유럽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및 스위스의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 등으로 인해 골드 가격은 글로벌 금리 기대치에 대한 다른 전망으로 지지받고 있음.
 
-FXSTREET, "기술적으로 금요일 종가가 5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 위치해 있고, 일일 차트의 오실레이터가 부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골드 가격의 하락을 시사한다. 반면, 50일 이동평균선 부근인 트로이온스당 $2,343 지역을 돌파하고 지속적인 강세가 유지된다면 단기적 하락세를 무효화하고 의미 있는 상승 움직임의 길을 열어줄 것이다" 라고 분석. 

출처: 유진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