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가격, 연준이 중시하는 경기지표 앞두고 하락

-금일 발표된 신규 주택 판매 지표는 예상치를 하회, 이전보다는 상승 발표되며 시장은 크게 반응하지 않았음. 미국 달러의 하락은 금 가격 상승에 힘을 더해주는 재료가 되지만 골드는 채권 금리 상승에 더욱 영향을 받으며 하락함.

-한국 시간 기준 28일(수)에 연준이 중시하는 근원 개인소비자지출 가격지수가 발표될 예정. 소비자물가지수와 생산자물가지수가 모두 예상치를 상회한면서 근원 개인소비자지출 지표 역시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상됨. 이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도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됨.

-아거스리서치 "금 가격은 이미 5년 범위의 상단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우리는 금 가격이 최근 수준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 투자자들에게는 종이, 포장재, 화학 등 기타 기초소재 산업이 더 나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추가적인 골드 가격 상승에 의문을 던짐.

-FXSTREET "중요한 지표를 앞두고 골드는 지난 금요일의 거래 범위 안에서 거래되고 있다. 일봉상 대칭 삼각형 패턴 내에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서히 아래쪽 경사 경계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가격은 어느쪽 방향으로도 모두 열려있다" 라며 이번주 지표 발표 이 후 방형성이 정해질 것으로 평가함.

출처: 유진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