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러-우크라 평화협상 기대와 위험선호 확대로 급락한 금 가격은, 7월 CPI 발표 이후 미 달러 약세와 관세 면제 소식에 하락세를 일부 되돌림.

- 트럼프 대통령은 스위스산 금괴(1kg·100oz)에 대한 신규 관세 적용을 제외하겠다고 밝히며 공급 차질 우려를 완화. 또한 미·중 90일 관세 휴전을 11월 9일까지 연장해 무역 불확실성이 완화됐으나, 시장은 단기 유예로 인식하며 신중한 반응.

- 연준의 9월 25bp 금리 인하 확률은 CPI 발표 후 94%로 상승, 금 가격의 하방 지지 요인으로 작용. 이번 주는 PPI(목)와 소매판매·미시간 소비자심리지수(금)가 발표 예정으로 인플레이션 흐름에 따른 추가 모멘텀 여부가 주목됨.

- FXSTREET는 금이 $3,450~$3,250 박스권 내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3,330~$3,320 이탈 시 $3,250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을, 반등 시 $3,363·$3,377 돌파 후 $3,400 재도전 시나리오를 제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