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연준 25bp 인하 후 급등… 도비시 가이던스에 추가 상승

- 금 가격은 수요일 연준의 25bp 인하 직후 한때 하락했으나, 성명과 점도표가 예상보다 도비시하다는 해석이 퍼지며 빠르게 반등. 장중 저점에서 $4,230선까지 상승하며 변동성 확대.

- 연준은 금리를 3.50~3.75%로 인하하고 내년 추가 인하는 한 차례에 그칠 수 있다고 언급. 중립금리를 2028년 이후 3% 수준으로 제시하며 장기적으로 완화 속도에 신중한 태도를 유지. 다만 성명에서는 고용 둔화 위험을 강조해 시장은 도비시 기조로 해석.

- FOMC 표결은 9-3으로 갈렸으며, 미란은 50bp 인하를 주장하고 구스비·슈미드는 동결을 선호하는 등 위원 간 의견차가 부각. 발표 직후 달러 약세와 금리 하락이 제한적이었지만, 시장은 연준의 스탠스를 완화적이라고 받아들이며 금 가격에 지지로 작용.

- FXSTREET는 XAU/USD가 초기 급락 후 $4,219까지 반등하며 단기 모멘텀 회복을 보였다고 평가. 단기 저항은 $4,220~$4,250 구간으로 판단되며, $4,180~$4,190대가 주요 지지로 작용할 가능성을 언급.

출처 : 유진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