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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8월26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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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3회 작성일 26-08-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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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이란 전쟁 우려 완화에 상승세 주춤

금 가격은 장중 온스당 $4,700선에 근접하며 5월 중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보합 마감. 최근 급등한 데 따른 차익실현 부담에 더해 미국이 이란에 대한 군사적 대응보다 경제 제재에 무게를 두면서 전쟁 우려가 완화된 점이 장 후반 금 가격을 압박한 모습.

최근 금 랠리를 주도했던 미 재무부의 장기국채 바이백 확대에 따른 '통화가치 희석(debasement) 트레이드'는 여전히 금 가격을 지지. 미국 재정건전성에 대한 우려와 달러의 안전자산 지위 약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금으로 자금이 이동했고, 머니매니저들의 순매수 포지션 증가도 상승세에 가세. 다만 이날은 미국의 대이란 대응이 군사 행동에서 경제 제재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지정학적 위험 프리미엄이 축소됐고,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까지 겹치며 $4,700선 안착에는 실패.

수급 측면에서는 금 ETF가 최근 거래일 205,990트로이온스( 94,8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하는 등 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으며, Fidelity International의 일부 포트폴리오 역시 최근 3주간 금 비중을 자체 한도인 5%까지 두 배로 확대하는 등 기관 수요가 강화되는 모습. 다만 Citi는 최근 상승세 상당 부분이 선물시장을 중심으로 한 투기적 자금 유입에 의해 주도됐다며,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실물 금 수요의 동반 회복이 필요하다고 지적.

시장에서는 단기적으로 $4,700선 돌파 여부와 최근 급등에 따른 과열 해소 과정을 주목하고 있음. Citi 3개월 목표가를 $4,800으로 상향하고 6~12개월 목표가를 $5,000으로 유지했으며, 연준의 금리 인상 기대 후퇴와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열려 있음. 반면 금 가격이 장기 미 국채 대비 1987년 이후 가장 높은 상대적 수준까지 올라온 만큼 되돌림 위험도 확대되고 있어, $4,700 돌파에 실패할 경우 $4,600~$4,550선을 중심으로 단기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도 경계할 필요가 있음.

 

출처 :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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