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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9월12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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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66회 작성일 23-09-1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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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일본은행발 달러화 하락세 덕분에 상승마감

- 금 가격은 금일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일본은행(BOJ)가 최근의 급격한 엔화 약세를 경계하며 "마이너스 금리 탈출" 가능성을 언급하고 중국의 위안화 약세도 겹치면서 달러화의 독주가 제지되었고, 달러화가 최근의 상승세를 일부 되돌리면서 골드도 상승 마감함.

- 골드 가격과 가격 상관도가 높은 엔화 가치가 최근의 약세 일변도에서 금일 일본은행이 초완화적 통화정책에서 정책 정상화로의 회귀를 넌지시 암시하자, 달러대비 1% 가까이 상승하는데 성공, 골드 가격에도 약간의 상승 여력을 보탬.

- 현지시간 13일은 9월 미국 FOMC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중요 경제지표인 CPI가 발표 예정. 최근의 에너지 가격 상승세를 고려할 때 CPI 수치 자체는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으나, 에너지 가격의 변동을 제외한 근원 CPI는 예상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풀이됨. 이미 연준이 이번 FOMC에서는 금리 동결을 할 것임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CPI가 시장을 놀래킬 정도로 높은 수치라면 금 가격을 다시 추락시킬 재료가 될 것.

- 시카고 Blue line Futures의 시장전략가은 필립 스트리블은 "금 선물가격이 $2000 이상 으로 오르려면, 연준이 덜 매파적이어야 하며 달러 지수와 국채 수익률이 추가로 하락하여야 한다." 라고 예상함. 다만, 연준 긴축 사이클의 종료에 따른 기대로 달러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여도 금은 $1900 이상에서 지지를 받을것 이라고 시티 인덱스 애널리스트 매트 심슨이 예상함 


출처: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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