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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7월31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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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107회 작성일 23-07-3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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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달러 약세에 상승

- 금 가격은 달러화 약세에 전일 하락분을 되돌리며 상승

-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된 가운데 글로벌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결정이 일단락되면서 달러화는 하락

- 미국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2021년 9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미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된 것으로 풀이

-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6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4.1% 상승하며 예상치인 4.2% 상승과 전달의 4.6% 상승에서 둔화

- 인플레이션 압력 둔화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 행보도 일단락됐다는 안도감을 뒷받침

- 올해 2분기 고용비용지수(ECI)는 계절 조정 기준 전 분기 대비 1.0% 상승하는 데 그치며 임금 인플레이션 오름세도 둔화

- 시장에서는 지금의 인플레이션 둔화 속도라면 연준의 금리 인상이 끝났다는 진단과, 근원 인플레이션과 임금 상승률이 여전히 끈질기게 높은 수준이라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았다는 분석이 혼재하는 상황

- 금일 금 가격은 연준의 금리 인상 행보가 둔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상승세를 보였으나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를 웃돈다는 점에서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어 추가 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는 한 금 가격의 상승세는 제한 받을 것으로 전망 


출처: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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