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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5월30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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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78회 작성일 23-05-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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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가격, 미국 지표 예상치 상회에도 불구하고 보합 성공

 

- 금 가격은 계속되는 달러화 강세와 미국 실질금리의 상승의 압박을 받아 하락 추세가 지속되고 있음. 금일 장 전반에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어제의 낙폭을 만회하는 듯 하였으나, 장 후반 미국 경제지표와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여 발표됨. 이에 상승분을 전부 반납.

- 현지시간 26일(금) 발표된 PCE, 내구재 주문, 개인소비지수 등 모든 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하여 발표되었고,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계속 희석되면서 골드 가격에 순풍으로 작용할 요인은 갈수록 줄어드는 중.

- 연준 의원 메스터 "오늘 지표를 보면 연준이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았다. 6월 FOMC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겠다" 며 추가적인 금리 인상을 시사했음. 이에 미국 국채수익률은 상승(미국 국채 가격의 하락을 의미)하며 금 가격을 짓눌렀음.

- 미국 은행 시스템 위기의 여파, 연내 경기침체 우려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인플레이션 지표들이 연이어 예상치를 상회하자 시장 참여자들이 6월 FOMC에서 연준이 25bp 금리인상을 할 확률을 이제 50%에 가깝게 반영 중. 가까운 시일내의 미국 금리 인하를 기대하며 고공행진하던 금 값은 상황이 180도 바뀌자 역풍을 맞음.

- 코메르츠방크 "금 값의 상승세를 지탱해주던 연내 미국 금리인하 기대가 꺾임에 따라 금 값이 큰 조정에 직면했지만, 미국 디폴트 위기라는 초유의 불확실성이 존재하는만큼 현재의 하락 추세는 거의 끝났다고 본다" 며 낙관론 제시.

- FXSTREET "세계 경기침체와 미국 부채한도 문제는 펀더멘털적으로 골드 가격을 지지하며, 기술적으로도 골드 가격은 100일 이동평균선인 1 트로이온스당 1935 불 부근에서 의미있는 지지가 나온 만큼, 다시 심리적 저항선인 1950불까지 상승할 확률이 높다. 다만 기존의 수평 지지선이던 1970-1980불 선은 골드가 상승하더라도 강한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며, 일단 뚫는다면 숏 커버링 랠리가 촉발되며 2000불로 직행 할 것" 이라 언급.



출처: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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