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에 전 고점 부근까지 상승
 
-전일 50bp 금리 인하 소식으로 $2,600 고점까지 치솟았던 골드 가격이 $2,550 근처로 하락한 후, 목요일에는 미국 10년 국채 수익률이 3.7%대로 후퇴하면서 1% 넘게 상승.
 
-다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골드 가격의 상승세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음. 도이치뱅크의 애널리스트는 "미국 경제 성장 전망은 거의 변동이 없었으먀, 경제가 근본적으로 강하다는 신호가 나왔다"라고 분석. HSBC의 이코노미스트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이는 경기 침체에서 나타나는 것과는 다르다. 실업률 상승은 미국의 높은 이민률에 부분적으로 기인한 것이며, 본질적인 경제 약점 때문은 아니다"라고 덧붙이며,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골드 가격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고 평가.
 
-FXSTREET, "기술적 분석의 격언인 '추세는 당신의 친구'라는 관점에서 보면, 단기-중기-장기 상승 추세에 맞춰 골드 가격이 더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일간 차트에서 상대강도지수(RSI)는 여전히 과매수 상태가 아니며,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 만약 골드 가격이 $2,600를 돌파한다면, 다음 목표는 라운드 넘버인 $2,650과 $2,700가 될 것이다" 라고 분석. 

출처 : 유진투자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