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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4월15일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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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귀금속거래소 조회 117회 작성일 24-04-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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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이스라엘-이란 전운 감돌며 신고가 갱신하였지만 달러화 강세로 인해 보합마감

 -금일 골드는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임박 소식에 시장 참여자들이 위험자산을 집어던지고 안전자산으로 몰려가자 장중 크게 상승, 새로운 영역인 2400불마저 뚫어냈지만 주말을 앞두고 달러화가 여전한 강세를 보이자, 상승분을 뱉어내고 보합 마감.
 
-이스라엘-이란 전쟁 발발 가능성이 크게 증가하자 미국은 이스라엘에 여행 경보를 발령, "정말 전쟁이 임박한거 아니냐?"는 불안감이 시장을 휩쓸음.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탐욕 수준에서 하루만에 중립 수준인 50까지 오늘 하락하였고 전통적인 안전자산인 금, 채권, 엔화가 상승하는 장세가 펼쳐짐.

 -다만 금 가격은 전쟁 임박 뉴스에 반응하여 급상승한 후, 고점에서 빠른 되돌림을 보여주며 하락하였는데 이는 콜린스 연준위원이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금리 인하를 더 늦게 해야 한다" 며 매파발언을 한 영향으로 달러화가 달러 인덱스 106을 가시권에 둘만큼 상승한 점이 골드의 상승폭을 극도로 제한하였다고 풀이됨.
 
-한편,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끈질기게 잡히지 않고 있는데다가 이러한 고금리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가 워낙 튼튼한 모습을 보여준 탓에 시장 참여자들은 이제 6월 첫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를 접어가고 있음. 금리 인하 폭마저 연준이 말하던 3회에서 2회로 낮춰 잡을만큼 골드에게는 악재가 따로없지만, 세계 중앙은행들의 지속적인 금 매입 추세가 가격 하방을 잘 막아내고 있음 


출처: 유진투자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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